대동특수강, 300계 STS봉강 10~25% 인상
철강유통문제간담회, ‘23년 보통강재 수요 점진 ’회복‘
특수강 전업 5사, 4~12월 경영실적 ‘명암 엇갈려’
제목 : 치요다강철공업, 철스크랩 AI검수 본격 실행
철근, 컬러강판 생산업체인 치요다강철공업이 그동안 야간에만 시험적으로 운용하던 주력 공장인 아야세공장에서의 철스크랩 AI검수를 본격적으로 확대 실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치요다공업은 9일 아침부터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AI검수를 시행함으로써 9일 이후 납품분은 모두 AI로 검수하게 된다.
전체 스크랩 야드 내에 새로운 AI검수 전용 룸을 개설하고 검수 업무를 AI모니터를 통해 금기물 혼입의 감시 등 검수 업무를 집약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야외에서 시행하던 검수 업무 환경도 개선하게 됐다.
제목 : 대동특수강, 300계 STS봉강 10~25% 인상
대동특수강은 원료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을 반영해 2023년 2월 계약물량(4월 출하분)부터 국내외 300계(Ni계) 스테인리스 봉형강류(환봉, 형강, 평강) 가격을 10~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400계(Cr계)는 동결키로 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10월 계약분 이후 4개월 만이나 니켈계 인상은 2022년 4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니켈과 몰리브데넘 등의 함유량에 부합하는 강종 엑스트라를 포함해 가격을 조정한다.
범용 강종인 STS304는 10%, 니켈 함량이 높고 몰리브데넘이 포함된 STS316, STS316L은 25% 인상키로 했다.
제목 : 철강유통문제간담회, ‘23년 보통강재 수요 점진 ’회복‘
철강유통문제간담회 아카기 준이치 회장(JFE스틸 상무) 3일 도쿄 철강회관에서 가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보통강 강재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이 해제되었고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본의 철강재 내수 역시 점차 회복될 것이나 큰폭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2023년 보통강 강재 내수는 전년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특수강 5사, 4~12월 경영실적 ‘명암 엇갈려’
특수강 전업 5개사의 2022년 4~12월 연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모두 흑자를 기록했으나 각 사별로 명암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감산이 장기화되면서 5사 모두 제품 판매량은 감소했고 원연료 등 제반 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원료 할증료제 적용 등 판매가격 인상 반영 시기 여하에 따라 이익 증감이 갈렸다.
이익 증가는 3개사, 감소는 2개사로 특히 대동특수강과 산요특수제강은 경상이익, 순이익 모두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