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박판3품 재고 4개월째 젼년치 밑돌아…츄부강판, 후판 품질 개선
[지금 일본은] 박판3품 재고 4개월째 젼년치 밑돌아…츄부강판, 후판 품질 개선
  • 정하영
  • 승인 2023.02.0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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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 3품 재고 421.4만톤 전월비 1.7% 감소
츄부강판, 후판 흠집 제어 ‧ HDR/HCR 확대
합동제철, 2022년 경상익 전망 140억엔 ‘상향’
JFE스틸, 6개 전 사업소 국제 노동안전 규격 취득

제목 : 박판 3품 재고 421.4만톤 전월비 1.7% 감소

박판 주요 3품목(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의 제조업체, 유통 재고가 2022년 1월말 기준 421만4천톤으로 전월 대비 7만5천톤, 1.7% 감소했다.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33만4천톤, 7.3%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22년 5월말 대비로는 10% 정도 줄었지만 수급 균형 기준이 400만톤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통상 12월은 연말 휴가 등으로 코일센터나 제조업체 등의 가동일 감소로 재고가 증가하지만 ’22년 12월은 자동차 생산 회복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목 : 츄부강판, 후판 흠집 제어 ‧ HDR/HCR 확대

전기로 후판 제조업체인 츄부강판은 후판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흠집 발생을 회피하는 품질 개선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대응의 일환으로 제강-압연을 연계화하는 HDR(Hot Direct Rolling) 및 HCR(Hot Charged Rolling) 비율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우선 표면 흠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냉각대 장입을 원활히 하는 설비 개선을 올해 안에 실시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극소화할 수 있는 열편장입압연(HDR, HCR) 비율을 높여 슬래브의 가열로 장입 온도를 현행 대비 50% 정도 높이고 가열로 역시 LNG 사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목 : 합동제철, 2022년 경상익 전망 140억엔 ‘상향’

합동제철은 2일 2022년(‘22.4월~’23.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경영실적 중 경상이익 전망치를 140억엔으로 발표했다.

종전 전망(‘22년 10월)보다 50억엔 상향 조정한 것으로 순이익도 35억엔 늘어난 100억엔으로 확대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료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판매 가격 개선을 중요시 한 것이 효과를 거두었고 철스크랩 가격 조정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원가 역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 길어진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제목 : JFE스틸, 6개 전 사업소 국제 노동안전 규격 취득

JFE스틸은 2일 선재사업부인 센다이제조소와 동일본제철소 게이힌지구에서 노동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의 국제 규격인 ISO45001(JIS Q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센다이는 지난해 12월, 게이힌지구는 올해 1월에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존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 서일본제철소 쿠라시키지구, 후쿠야마지구, 치다제조소 등 4개 사업소에 이어 전체 6개 사업소 모두 관련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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