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티센 기술제휴 연장…일철‧JFE, 발전 출력 증강
[지금 일본은] JFE-티센 기술제휴 연장…일철‧JFE, 발전 출력 증강
  • 정하영
  • 승인 2022.06.28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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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독일 티센크룹과 기술 제휴 연장
도쿄 강재 시황, 봉형강 강세‧판재류 약세 전환
일철‧JFE, 전력 부족 대응 발전설비 출력 증강
JFE홀딩스, 2021년 연구개발비 396억엔 9.4% 증가

제목 : JFE스틸, 독일 티센크룹과 기술 제휴 연장

JFE스틸과 독일 티센크룹이 자동차강판 분야에서의 포괄적 기술 제휴를 2027년 4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JFE스틸과 티센크룹(유럽)은 2002년 자동차용 강판 및 관련 연구개발에 관한 포괄적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용 강판 개발과 그 이용 기술 관련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도 지난 4월 냉간 가공용 항복강도 980~1180㎫급 고장력(하이텐) 강판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제목 : 도쿄 강재 시황, 봉형강 강세‧판재류 약세 전환

도쿄 지역에서 강재 유통 시황이 품목별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봉형강류 제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판재류는 열연 후판 냉연류 등 3품 모두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봉형강류는 2개월 연속 제조업체들이 출하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상승 이유가 없어졌지만 유통업체들은 고가 입고 분에 대해 가격 인상을 계속 주장하는 모습이다. 특히 철근의 경우 강종 엑스트라 개정을 앞두고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다. H형강 판매 가격은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반면 판재류는 주요 3품 열연강판, 후판, 냉연강판 모두 유통 부문의 수요가 정체하면서 주문과 판매량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제목 : 일철‧JFE, 전력 부족 대응 발전설비 출력 증강

27일 경제산업성의 도쿄 지역의 전력 수급 주의보 발동에 대응해 관내 발전설비를 보유한 일본제철과 JFE스틸은 전력 설비의 출력 증가를 통해 적극적 협력키로 했다.

3월 도쿄, 동북 지방에서 지진 영향으로 화력발전 공급 능력 저하로 전력 부족 위기를 겪은 데 이어 최근 빠른 무더위로 전력 수요 증가로 경제산업성과 동경전력은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력 수급 주의보 발동 및 가정과 기업의 절전을 호소하고 있다.
 

제목 : JFE홀딩스, 2021년 연구개발비 396억엔 9.4% 증가

JFE홀딩스의 2021년도 연구개발비는 연결 기준 전년 대비 9.4% 증가한 396억엔으로 최종 확정됐다.

2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으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0.9%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사업부문별로는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 JFE스틸이 10.2% 늘어난 357억엔을 투자했다.

고로 3사 중 일본제철은 1.7% 증가한 664억엔으로 매출액 대비 1.0%, 고베제강은 7.0% 늘어난 332억엔으로 매출액 대비 1.6%를 기록했다. 3사 모두 연구개발비 비중은 0.2~0.4%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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