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030 온실가스 감축 40%로 강화…‘철강간담회’, 가격 강세 전망
[지금 일본은] 2030 온실가스 감축 40%로 강화…‘철강간담회’, 가격 강세 전망
  • 정하영
  • 승인 2021.04.1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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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13년 대비 40%로 강화
일본제철 유통용 H형강 재고 소폭 증가 4월 계약가격 ‘동결’
철강산업간담회, 철강재 가격 강세 지속 ‘전망’
대동특수강, 3D프린터용 금속분말 ‘DAP-AM시리즈’ 판매

제목 : 정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13년 대비 40%로 강화

2050년 실질적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정부는 중간 시점인 2030년 감축목표로 2013년 대비 40% 삭감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할 전망이다.

현재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3년 대비 26% 감축이었으나 완전 탄소중립 시점이 당겨짐에 따라 2030년 중간 삭감목표를 강화하는 것으로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대량 도입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이 목표의 달성 여부가 좌우될 전망이다.
 

제목 : 일본제철 유통용 H형강 재고 소폭 증가 4월 계약가격 ‘동결’

일본제철은 13일 4월 계약(5월 주문투입)분 유통(미세우리)용 H형강 판매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수급 상황과 비용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5월에는 추가 인상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등 직판 물량에 대해서는 개별 업체별 원가 등에 따라 가격을 결정할 계획임을 수요가들에게 통보하고 있다.

한편 일본제철의 상사, 유통업체들로 구성된 ‘토키와회’가 발표한 3월말 H형강 전국 유통재고는 전월 말 대비 1만500톤, 5.3% 늘어난 20만9200톤으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20만톤을 넘어선 것은 2019년 7월 이후 20개월 만으로 재고율은 3.09개월이었다.
 

제목 : 철강산업간담회, 철강재 가격 강세 지속 ‘전망’

철강산업간담회 나카무라 신이치 회장(일본제철 부사장)은 13일 국내 철강 시장은 “현재 수요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재고 조정도 진행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세가 계속 진행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회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 특히 중국 철강산업의 활동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가격 강세 지속을 전망했다.
 

제목 : 대동특수강, 3D프린터용 금속분말 ‘DAP-AM시리즈’ 판매

대동특수강은 14일 3D프린터용 금속 분말 ‘DAP-AM’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HTC45’, ‘HTC40’을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HTC45’, ‘HTC40’은 다이캐스트금형,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금형에 최적인 고 열전도율 금속분말로 기존 금형 재료 대비 조형 시 재료가 깨지는 리스크를 크게 줄여 금형 장수명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높은 열전도율로 인한 금형 온도 저하에 대응해 전체 주기 단축이 가능하고 특정 화학 물질인 코발트(Co)를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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