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우그룹이 올해 철강 생산량 1억 톤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철강업계 1위로 올라섰다.
바오우그룹은 2020년 8일을 남겨둔 23일 철강 생산 1억 톤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오우그룹의 성장은 중국의 13차 5개년(2016~2020)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인수합병, 신규증설을 통한 철강사들의 대형화를 목표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위 10개 철강사들의 생산 비중을 전체 6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당초 계획은 실패했다.
앞으로 중국 철강 기업에서 또 다른 초대형 철강사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한다.
바오우그룹은 2016년 12월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그룹의 합병으로 1억 톤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2억 톤까지 확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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