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관서 코일센터 열연중판 6만엔 돌파…야마토 형강 5천엔 인상
[지금 일본은]관서 코일센터 열연중판 6만엔 돌파…야마토 형강 5천엔 인상
  • 정강철
  • 승인 2020.12.17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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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코일센터, 가격 인상 열연시트 4천엔↑ 6만엔 돌파
제목 : 일본제철, STS 형강류 가격 10% 인상
제목 : 야마토스틸, 1월 출고 H형강 5천엔 인상
제목 : 관동 지역, 철근 가격 상승 7만엔 견적도

제목 : 코일센터, 가격 인상 열연시트 4천엔↑ 6만엔 돌파

철강재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일센터들의 판매 가격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관서 지역 코일센터들의 유통업체(미세우리)용 열연시트(중판 기준)의 경우 16일 톤당 4천엔이 올라가면서 6만엔을 넘어섰다.

재고 감소에 따른 일부 규격 부족과 제조업체의 공급가격 상승이 겹치고 있어 코일센터의 판매 가격 역시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목 : 일본제철, STS 형강류 가격 10% 인상

일본제철은 내년 1월 계약분 스테인리스 형강류(앵글, 채널 등) 가격을 종전 대비 약 10% 인상키로 했다.

원료 구매 비용 상승으로 판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번 인상은 2019년 12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제목 : 야마토스틸, 1월 출고 H형강 5천엔 인상

야마토스틸은 15일 내년 1월 7일 출고분부터 유통용 H형강과 일반형강(채널, I형강 등)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5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2월 톤당 2천엔 인상에 이어 2개월 연속 인상으로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품 판매 가격 인상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제목 : 관동 지역, 철근 가격 상승 7만엔 견적도

관동 지역의 철근 유통 가격이 전월 대비 톤당 2천~3천엔 올랐다. 급한 물량의 경우 직송 기준 톤당 6만7천~6만8천엔에 거래되고 있다.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으로 제조업체들의 제조원가가 크게 올라가면서 채산성 확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상사(히모츠키)나 유통(미세우리) 부문에서는 7만엔 이상을 제시해야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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