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철광석 4분기 계약價 6년만에 100달러 기록 관측
[전망] 철광석 4분기 계약價 6년만에 100달러 기록 관측
  • 김종혁
  • 승인 2020.07.3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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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균 100달러 돌파 작년 8월래 최고치
8월 가을철 대비 철광석 수요 및 가격 강세
9,10월 중국 필두 글로벌 각지 증산 예상
4분기 100달러대 예측 2014년 2분기 후 처음

철광석 가격이 올해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4분기 분기 계약 가격은 6년 만에 100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철강사와 광산업체 간의 분기 계약 가격은 이전 3개월 철광석 스폿 가격의 평균치를 반영한다.

철광석 스폿 수입 가격은 7월 1~30일 평균 107.6달러를 기록했다. 30일 기준 110.7달러로 전월 말 대비 10.6%나 올랐다.

월 평균 가격은 6월 102.3달러로 작년 8월래 최고치, 올해 처음으로 100달러대에 들어섰다.

하반기 가격은 강세로 방점이 찍혔다.

중국의 증산기조와 함께 글로벌 고로사들의 재가동에 따라 수요가 뒷받침될 전망이다.

특히 8월은 가을철 성수기 조업을 대비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9~10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은 수입 철광석 재고가 1억1000만 톤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브라질 발레(Vale)의 공급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코로나19 영향이다.

발레는 올해 연간 생산 목표치를 3억1000~3000만 톤으로 잡았다. 상반기 실적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현지 증권가에서는 3억1000만 톤으로 보고 있다.

9월까지 강세가 계속되면 4분기 평균 가격은 100달러를 웃돌게 된다. 100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4년 2분기(약 120달러)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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