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품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다. 글로벌 빌릿 및 슬래브 가격은 일주일 새 모두 10달러 상승했다.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원료과 철강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주 아시아 빌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10~415달러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약 10달러 상승했다. 이달 초 390달러대서 저점을 찍고 20달러 이상 올랐다. 최근 상승폭은 더 커졌고, 추가 상승 가능성은 비교적 높게 점쳐진다.
흑해 지역 수출 가격은 FOB 톤당 385달러로 평가됐다. 높게는 390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슬래브 가격도 동반 강세를 실현하고 있다. 양대 수출 지역인 브라질 및 흑해에서 오퍼 가격은 FOB 톤당 385달러로 전주보다 모두 10달러 인상됐다. 이는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20달러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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