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철 수출 낙찰價 3884엔 폭등…H2 인천 도착 33만원
日 고철 수출 낙찰價 3884엔 폭등…H2 인천 도착 33만원
  • 김종혁
  • 승인 2020.06.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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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동철원협회는 10일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을 실시하고 H2 낙찰 가격은 FAS 톤당 평균 2만6360엔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보다 3884엔 급등한 것으로, 그간의 상승폭이 반영된 결과다.

FOB 기준으로는 2만7630엔으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인천까지의 운임을 고려한 도착도 기준 가격은 2만9860엔으로 추산된다. 운임은 업계에서 보는 2500엔을 반영했다.

도착도 기준 원화 가격은 33만 원을 웃돈다. 국내 경량A보다 최소 3만 원 높다.

달러 환산 가격은 277달러를 웃돈다.

이를 기준으로 대형모선 HMS No,1&2(8:2) 오퍼 가격은 290달러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이번 낙찰 가격은 베트남 도착도 기준으로 290달러에 이르는 가격”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대형모선은 300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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