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은 리버티스틸 코리아(Liberty Steel Korea)의 전기로 국내 재가동 옵션 잔금 일정을 변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1차 추가 잔금(750만 달러)의 납기일을 9월 28일에서 12월 16일로 변경했다”며 “내년 9월 28일로 예정된 2차 잔금 납기일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KG스틸은 지난 2022년 11월 계약금 3300만 달러를 받은 뒤 올해 4월 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미가동 기준 잔금 3200만 달러를 수령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지금까지의 거래 추이를 감안했을 때, 잔금 일정이 추가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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