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불안감 해소, 5분기 만에 하락 반전
일본 일관제철소들이 내년 1분기(1~3월) 철광석 가격을 전분기 대비 20% 하락한 수준에서 계약했다.
철광석 장기 공급 계약 가격이 하락한 것은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5분기 만에 가격이 내려갔다.
국제 가격의 기준이 되는 브라질 등의 공급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현물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이다. 부원료인 합금철 가격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철강 생산은 지난 10월 3년반 만에 전년 동월보다 증가로 돌아섰지만 일본 고로사들은 강재 수요 둔화를 감안해 원료 조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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