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이 이번주 급등했다. 10월 중순 무너진 90달러대를 단번에 회복했다.
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스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감일(6일) 대비 5.6%(5달러) 급등했다.
철강재 가격 상승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 세계 절반 이상의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 철강사들은 구매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내년 춘절 연휴를 대비한 재고 확보 차원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재 역시 낮은 유통재고를 배경으로, 최근 재고확충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가격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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