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점진적 하향 '중국 외줄타기'...4분기 '비관적'
[주간토픽-해외] 철강업황 점진적 하향 '중국 외줄타기'...4분기 '비관적'
  • 김세움
  • 승인 2022.10.2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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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황은 4분기 점진적 하향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 이달 전통적 성수기를 보낸 이후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0월 2주차까지 약세로 무게가 쏠렸다. 생산은 줄었지만 가격은 되려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철강 수요는 내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예측치는 하향 조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최근 단기전망을 통해 2023년 수요는 18억15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로타임즈 10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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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월) 철강업황 점진적 하향 '중국 외줄타기'…철광석 고철 '하방압력↑'
철강업황은 4분기 점진적 하향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 이달 전통적인 성수기를 보낸 이후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0월 2주차까지 약세로 무게가 쏠렸다. 생산은 줄었지만 가격은 되려 하락했다.
10월 18일(화) 中 4분기 여전히 심각…수요정체 "정상으로 봐야"
중국의 철강 수요는 정체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4분기 역시 낙관적이지 않다는 진단이다. 중국철강협회(CISA)의 허원보(He Wenbo) 회장은 지난 13일 철강 기업 및 산업 운영에 관한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10월 21일(금) 글로벌 2023년 수요증가 '전망치는 하향'…韓中 '정체' 인도 '견인'
글로벌 철강 수요는 내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예측치는 하향 조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최근 단기전망을 통해 2023년 수요는 18억15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과 CIS는 감소, 중국은 정체로 예측됐다.
10월 17일(월) 고철 글로벌 하락반전 '신호'…국내 특구 종료後 '수급 관건'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시장에서 하락 신호가 비교적 뚜렷하다. 철강 수요는 약세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상당하다. 철강사들은 고철 가격 인하 의지가 강하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에서는 생산 중단도 검토된다.
10월 17일(월) 터키 생산중단 검토 '에너지비 600%↑'…고철 하락신호
터키 철강사들이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이 급등한 것이 배경이다. 터키철강협회(TCUD) 사무총장 비셀야얀(Veysel Yayan)은 에너지 비용이 600%나 폭등하면서 철강사들은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10월 18일(화) 리튬 역대 최고價 경신...2030년 부족분 10배↑
글로벌 리튬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은 지난달 말 톤당 50만 위안을 돌파한 뒤 매주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리튬 생산량은 약 60만 톤으로, 수요 대비 1만 톤 이상 적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월 19일(수) 니켈價 4일간 '1천달러' 하락...포스코 STS 동결 관측
니켈 가격은 이달 11일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4거래일간 하락폭은 1000달러에 달했다. 중국 등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수요는 여전히 약한 편이고, 달러화 강세는 가격을 더 끌어내리고 있다. 국내 역시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21일(금) 발레, 3분기 철광석 생산 21% 증가…니켈 51% 급증
브라질 최대 광산기업 발레(Vale)는 17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철광석 생산량은 8970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철광석 판매량은 6905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10월 18일(화) 美 GM, 濠 QPM에 6900만달러 투자…니켈‧코발트 확보
미국 완성차업체 GM은 17일 호주 니켈 및 코발트 제련사 퀸즐랜드퍼시픽메탈(QPM)에 최대 6900만 달러(한화 약 991억 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차(EV) 이차전지 소재인 니켈과 코발트의 안정적 조달이 목표다.
10월 21일(금) 성수기 효과도 막바지…철강재 철광석 '추락'
철강재 시장은 10월 성수기 효과도 막바지에 달했다. 내수 가격은 최근 낙폭이 확대되면서 비수기인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철광석은 올해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하락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선물 시장도 회복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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