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철 수출입찰 '高價' 낙찰…현대보다 3천엔 높아
日 고철 수출입찰 '高價' 낙찰…현대보다 3천엔 높아
  • 김종혁
  • 승인 2022.10.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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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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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동철원협회가 12일 실시한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에서 낙찰 가격은 시세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현대제철의 지난주 비드 가격보다 3000엔 가까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서 H2(경량) 낙찰 가격은 FAS 톤당 평균 4만9865엔을 기록했다. 총 낙찰량은 1만 톤으로, 5만120엔과 4만9610엔에 각 5000톤씩 계약됐다. 

이번 낙찰 평균 가격을 FOB 기준으로 하면 톤당 평균 5만865엔이다. 9월보다 1175엔 낮아진 반면 최근 시세와 비교하면 높은 가격대다. 현대제철은 지난주 FOB 톤당 4만80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동경, 인천 간 선임을 감안한 CFR 기준 단가는 5만5465엔으로 추정된다. 원화로는 54만 원을 조금 웃돈다. 제강사별 구매 가격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높은 편이다. 

국내 가격도 이달 강세가 뚜렷해졌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세아베스틸 등 주요 전기로 메이커들은 각각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국내 고철에 대해 특별구매를 실시했다. 고철 수급은 타이트하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당분간 국내 가격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고, 물량 방출 시점을 저울질 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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