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동국 고철價 인상 합류…대한 한철 추가 계약분 실시
현대 동국 고철價 인상 합류…대한 한철 추가 계약분 실시
  • 김종혁
  • 승인 2022.10.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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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특별구매가 종료되는 18일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수급은 타이트한 상태로,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특별구매가 종료되는 18일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수급은 타이트한 상태로,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전기로 제강업계 양축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앞서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이 지난주 특별구매를 실시한 뒤 시장에서 상승 기류가 강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12일부터 인천 공장의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2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특별구매 형식으로, 18일까지 제한된다. 단, 생철과 생철압축 제품은 제외했다. 당진제철소 역시 같은 내용으로 인상을 실시했다. 

동국제강도 포항 공장에서 같은 기간 특별구매에 나섰다.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와이케이스틸(YK스틸) 등 영남권 제강사들은 앞서 8일부터 특별구매를 통해 2만 원을 인상했다. 또 이번주 경량과 중량 등급에 대해 추가로 가격을 인상했다. 중량A 기준 구매 가격은 톤당 57만5000원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서는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달 중순 이후 약세기조에서 약 2주 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해외 시세가 반등하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경우 미국산 HMS No.1&2(8:2) 기준 수입 가격은 지난달 CFR 톤당 360달러에서 이달 370달러 이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근거리 일본산은 H2(경량) 기준 오퍼 가격이 FOB 톤당 4만8000엔에서 5만 엔 선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별구매가 종료되는 18일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수급은 타이트한 상태로,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12일 일본에서는 관동철원협회의 고철 수출 입찰이 실시된다. 입찰 결과는 앞으로 방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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