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강판 국제 시장에서 인도와 베트남의 공격적인 수출 공세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이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와 감산으로 수출이 약화되면서 계절적 수요 감소기에 접어든 JSW스틸 등 인도 철강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 상담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으로도 오퍼를 제시해 성약이 이뤄졌다.
베트남 유일의 고로사인 포모사핫띤스틸(FHS) 역시 더욱 공격적으로 열연강판(코일) 수출에 나서고 있다. 값싼 인도산보다 더욱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산이 세계 시장에서 주춤하고 고품질 고가의 일본산을 대신해 인도와 베트남이 범용재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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