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스코 日 고철 입찰 '高價' 여전
현대제철 포스코 日 고철 입찰 '高價' 여전
  • 김종혁
  • 승인 2021.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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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고급 고철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시장”이라면서 “일본의 H2의 경우 동남아 수요가 소강상태여서 한국이 대체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스코가 잇달아 실시한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에서 표면 가격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선임이 고공행진 중이고 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7일 일본 고철 수입 입찰에서 신다찌(생철)에 대해 FOB 6만2500엔으로 비드가격을 제시했다.

H2(경량)는 4만4000엔, HS(중량)는 5만7000엔, 슈레디드는 5만4000엔이었다. 

이번 비드 가격은 이전보다 1000엔 낮다.

하지만 한화 기준 선임을 포함한 한국 도착도 가격은 여전히 높다.

신다찌는 70-71만 원, H2는 51-52만 원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포스코는 같은 날 실시한 입찰에서 HS에 대해 CFR 6만2500엔(66-67만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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