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임원 선임 및 자본 감소 가결…"경영 정상화 속도"
동부제철, 임원 선임 및 자본 감소 가결…"경영 정상화 속도"
  • 박성민
  • 승인 2019.07.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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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이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임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세철 전 넥스틸 부사장, 곽정현 KG그룹 경영지원실 전무 등 2명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전 사장, 조준희 IBK기업은행 전 은행장, 인호 한국자산관리공사 전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정한설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선임됐다.

KG그룹, 캑터스PE가 신주인수대금의 납입을 마무리 하는 다음 달 30일 공식 임기를 시작,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채권금융사와 일반주주 주식에 대한 감자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채권금융사가 보유한 보통주는 8.5대 1 비율로 감자한다.

채권단 보유 주식을 제외한 자기주식과 일반주주가 보유한 주식(우선주 포함)은 3대 1 비율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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