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9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한국철강에 따르면 19일 경쟁사와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따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벌을 받았다.
한국철강은 과징금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으로 행정소송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공정위는 대형 철강사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담합 혐의를 조사중이다. 공정위는 대형 철강사가 10년 넘게 30조 원대 담합을 한 혐의를 확정해 최근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해당 업체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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