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수출價 상승 막바지 지적 ‘3월적 진행’
철광석 일시 급락 이후 주간 상승률 6% 기록
고철 터키 수입 일주일새 30달러 추가 급등
중국 수입재개 발표 일본 동남아 등 상승 과열
철강 및 원료 타이트한 수급 가격지지 요인
1분기 내 재고확보 및 수급개선 조정 가능성
철강 가격은 중국에서 폭등을 기록한 이후 하락 조정됐다. 철광석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했다. 일부에서 고점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타이트한 수급 상황은 여전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역으로 수급이 개선되면 하락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글로벌 철강 분석 기관인 WSD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 내 수요업체들의 재고 확보가 마무리될 것으로 진단하고, 그 이후로는 하락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견했다. (관련기사 : 글로벌 철강價 “하락전환 전망”…이미 고점 ‘조기하락’ 가능성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26)
철스크랩(고철)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변수는 강세를 장기화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23일 사실상 수입 재개를 발표했다. 실제 거래가 언제부터 본격화 되는 지가 관건이다. ([핫이슈] 중국 정부 고철 수입재개 1월1일부 사실상 확정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44)
12월 4주차 철광석(Fe 62%) 가격은 중국의 수입을 기준으로 CFR 톤당 평균 167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6.0%(9달러) 상승했다. 22일과 23일 일시적인 급락세로 161.5달러까지 밀렸지만, 이후 재반등하면서 25일 166.2달러까지 회복됐다. 원료탄은 평균 195달러로 5.3%(10달러) 상승했다. 25일 198.5달러를 기록, 작년 1월10일(200.1달러) 이후 200달러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고철 가격은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미국 대형모선 HMS No.1&2(8:2) 등급을 기준으로 CFR 톤당 473달러까지 성약됐다. 전주보다 약 30달러 오른 수치다. 대만 컨테이너 수입 가격은 같은 등급 기준 437달러로 37달러나 올랐다. 일본산 수출 가격은 H2 기준 FOB 톤당 4만4200엔(한국도착도 49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
철강재는 중국의 내수 가격이 하락 조정되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졌다. 25일 상해 내수 가격은 열연 기준 4840위안으로 전주보다 110위안 상승했다. 철근은 4460위안으로 80위안 올랐다. 하지만 주중 고점과 비교하면 각각 200위안, 260위안이나 급락했다.
중국의 수출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본계강철은 3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SS400) 오퍼 가격을 FOB 톤당 735달러로 제시했다. 현지 오퍼 가격은 688달러 수준이다. 철근은 FOB 톤당 650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수출은 현재 3월 선적분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 중국 내수 가격은 조기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제품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빌릿 수출 가격은 흑해 수출 기준 FOB 톤당 570달러, 슬래브는 브라질 수출 기준으로 678달러를 기록, 일주일 새 25달러, 18달러씩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