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Q&A]포스코 친환경차 판매조직 신설 풍력시장 확대…이노빌트 ‘첨병’
[컨콜Q&A]포스코 친환경차 판매조직 신설 풍력시장 확대…이노빌트 ‘첨병’
  • 김종혁
  • 승인 2020.10.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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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앞으로 철강산업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차에 집중한 친환경차 판매를 강화하고 뉴딜정책과 관련한 풍력시장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글로벌 혁신 제품인 이노빌트는 이 같은 중장기 계획을 현실화 하기 위한 첨병이 될 전망이다. 이노빌트는 브랜드 론칭 이후 102개 제품을 등록해서 판촉하고 있다.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에서 “친환경차 판매조직을 신설하고, 전기강판을 활용한 구동모터, 팩, 차체 경량화 부문에서의 기가스틸 집중, 친환경에너지 해상풍력에 후판을 활용한 태양광 지지대 LNG용 고망간강 시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가격은 자동차 조선을 동결하고, 일반 유통시장 및 강관 등 실수요 분야에는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원가부담을 높였던 철광석 가격은 브라질 공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100달러 초반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석탄 가격은 중국의 호주산 수입 억제로 인해 120~130달러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래는 컨퍼런스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4분기에 분기 계약하는 가전 등 수요산업과 가격 협상이 어떻게 되는가? 

A> 4분기 가격전망을 말씀드리겠다. 3분기 8월부터 가격을 본격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4분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점 가격이 많이 인상분이 반영되는 시기다. 장기계약 같은 경우는 4분기에 크게 변동이 없다. 자동차향 같은 경우 장기계약이고 조선향은 지난번 일부 조정을 해준 가격으로 스테이다. 일반 유통시장에서 강관이나 실수요 압연, 유통시장에서는 가격 인상을 국제 시세에 맞게 시황 상승분을 반영시키고 있다. 수출제는 특히 가격이 40~50% 인상될 정도로 가격을 반영시키고 있다. 시황상승분이 4분기부터 반영되고 있다.

두번째로는 2분기에 가장 큰어려움을 겪었던게 자동차 부진이였다. 그러면서 세일즈 믹스가 안좋게 구성이 됐었는데 그게 회복이 되면서 3분기부터 자동차 가전 가동률이 정상화됐다. 후공정 제품생산이 확대되고 판매가 늘어났다. 세일즈 믹스 개선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기대 할 수 있다 .또 해외법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굉장히 재고를 낮은 수준으로 운영했다. 경재 회복이 되고,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소재 요구량이 많이 늘어났다. 판매 밸류체인상으로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4분기는 가격도 인상되고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Q> 철광석하고 원료탄 가격을 올해 연말 및 내년 어떻게 전망하는가? 

A> 철광석을 먼저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철강시장의 최대 변수는 중국의 수요다. 중국의 자체적으로 생산한 철광석의 품질이 낮아서 해상물동량의 70%를 수입하고 있다. 4분기에 중국의 철강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
브라질의 공급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3억1000만 톤에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중국정부가 동절기 환경규제를 강화하게 되면 가겨은 3분기 대비해서 소폭 하락,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내년의 경우는 전체적으로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거 같다. 상반기에는 중국의 철강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브라질의 철광석 공급이 금년 대비 많이 호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도 하반기 대비해서는 조금 약세인 100달러 중반으로 형성되고, 하반기 경우에는 브라질이나 비메이저인 인도 등의 광산지역의 증산 등으로 공급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상반기 대비해서 안정되어 10달러 정도 하향한 110달러 중반대를 전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금년도가 104~105달러 정도인데 여기에 대비해서 5달러 정도 전체적으로 안정화를 예상하고 있다. 

석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해상물동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수입정책을 어떻게 펼치느냐, 그리고 메이저 강정탄 출산지인 동호주 공급이 어떻게 될거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4분기를 보면 내년도에 호주 정부가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라니냐’ 발생가능성 등 호주 사이클론 발생에 사전에 대비하려는 재고비축 수요는 연말까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근에 중국이 호주산 석탄 억제 정책을 펼치고 있어서 가격하방 압력이 계속 작용되고 있다. 플로틴 카고들에 대한 스팟시장에서의 구매 수요도 가격이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 최근에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3분기가 낮았는데 3분기 대비해서는 조금 상승한 120~130달러 예상하고 있다.

내년은 금년도 시황에 따라서 공급이 감소가 되고, 신규프로젝트 투자 감소로 전반적인 공급량이 제한될 것 같다. 말씀드린 동호주에서의 기상악화, 케냐, 러시아 혹한기 등 기상악화로 물류차질 리스크가 상승하게 되면 수급이 타이트하게 되면서 가격이 (올해)하반기보단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있다. 140달러 정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가격이 회복이 되고 난 다음에, 공급사들이 휴지했던 광산을 재가동하고, 증산이 되기 되면서 점진적으로 공급이 증가되면서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되면서 상반기 대비 10달러 하락하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 금년도에 전반적으로 철광석 대비 석탄이 낮은 가격을 유지했다.역전되기도 하고. 금년도에 120달러 후반대에 최종 가격이 낮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내년도에는 금년도 대비 10달러 정도 상향 수준, 전반적으로 안정된 가격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Q> 올해 4분기 예상되는 대규모 자산상각이나 비용이 있는지 궁금하다.

A> 금년도에는 일회성, 대규모 손상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참고로 작년의 경우 PY비나DML 경영 개선을 통해서 대규모 손상을 반영했다. 그 외에는 매년 경영실적이나 상황에 따라서 손상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회외법인들 중에 코로나 등의 상황으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일부법인의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다. 해외 철강 자회사 쪽의 가동률이나 수요 상황이 개선세가 지속 될 것인가?

A> 코로나가 최근에 다시 미국이나 몇군데에서 재확산되는 분위기가 있다. 재확산이 경제를 다시 위축 시킬 정도로 심각하냐는 부분은 금년 2,3 분기와는 약간 다른거 같다. 일반적인 시간은 각국의 대규모 조기 증산이라든지, 격리, 치료 등 방역이 강화됐기 떄문에, 최근 상황으로 신규 사망자를 보면 100만 명 중 1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향후 경제는 1~3분기 와는 다르게 안정적인 상태로 가기 때문에 대규모 락다운까지 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인도같은 경우 과거 우리나라, 일본에 나타났던 보복적 소비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은 4분기까지 어느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같은 경우는 많은 재정지출과 소비 진작에 따라서 자동차사들의 가동률이 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80% 유럽 은100% 돌아가고 있다. 이런 부분으로 볼 때 해외 자회사들의 경영실적도 4분기에도 안정적인 상황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구조조정 철근업체들간에 인수합병이 활발했다. 판재류 쪽에서도 구조조정과 관련된 주도적인 계획이 있는지?

A> 구조조정이라는게 누구 한사람이 주도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여러 가지 시장여건을 보고 있다. 포스코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판재류 부분의 구조조정은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Q> 최근에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등 철강 전방산업 상황이 바뀌고 있는데 중장기적인 세일즈믹스 변화 계획이 있는가?

그동안 포스코가 주력하던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위주였다. 코로나 때문에 성장의 제동이 걸리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일단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미래 실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친환경이나 강건재 쪽에 세일즈믹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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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분야는 친환경차 판매조직을 신설해서 통합대응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성장 분야의 주요제품을 선정을 해서 시장니즈에 기반한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로 연계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제품들을 선정했다. 몇가지만 소개하면 전기차 분야에는 전기강판을 활용해서 구동모터, 팩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차체경량화 부문은 기가스틸이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분야는 해상풍력에 후판을 활용한 풍력타워에 소재를 공급하는 것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광 지지대, LNG용, 고망간이나 집중하고 있다. 수소 사회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수소전량이나 운송에 관련된 철강소재, 수소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스테인리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에 브랜드 론칭한 강건재 이노빌트 부분에 특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전분야도 영상이나 생활가전에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개를 하자면 포스맥은 태양광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소재다. 14년부터 생산을 개시했는데 해마다 10만 톤씩 이상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크게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 같다. 풍력시장은 그린 뉴딜하고도 관계됐지만 후판을 판매확대해서 지금은 90만 톤 이상 판매하고 있다. 조선쪽이나 어려울 때 대체소재도 되고, 조만간 100만 톤에 도달할 것 같다.

이노빌트는 브랜드 론칭 이후 102개 제품을 등록해서 판촉하고 있다. 주요건설사 삼성물산 등 프로젝트에 MOU 체결해서 향후 판매를 확대할려고 계획하고 있다. 종합해서 미래트렌드에 대응해서 주력제품을 선정해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2~3년 내에 가시적으로 전체 판매량 부문에 세일즈믹스가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Q> 올해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4분기 판매량을 추정해보면 850만 톤 정도로 3분기 보다 적다. 실제로 그런가? 이유는?

A> 금년 분기별로 보면 4분기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 같다. 코로나로 2분기 어려울 때 수리 일정을 2분기로 조정했다. 4분기에 수리 일정이 거의 없다. 국제 시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판매량이 월별로 300만 톤 판매할 때 그 베이스로 들어갔다.

Q> 3분기 본사 실적이 생각보다 잘나왔다. IR자료에 따르면 원료비 등 비용감소가 컸던 것 같다. 저가원료 사용노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3분기 원가 하락요인을 보면 원료 측면에서 하나 있을 수 있고 다른 한측은 가공비 측면에서 하락한 부분이 상당하다. 원료 하나가 전체 손익에 기여했다고 볼 수는 없다. 
저가원료 사용이라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살때는 낮아 보이지만 공장에서 생산에 투입하다보면 제조공정에서 앞공정에서 이익이 되지만 뒷공정에서 손실이 나는 부작용이 있다. 어떻게 배합비를 가져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스플랏’ 시스템을 금년도 개발해서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구매부터 사용까지 일관관리 공정을 가져고 있다. 그런요인이 저가원료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가공비 측면에서 보면 생산량이 2분기 대비 늘어남에도 가공비가 줄어드는 부분은 공장에서 엄청난 원가 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 원료 한부분이 아니라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로 봐달라.

Q> 강종별로 보면 후판 같은 경우 판재류 쪽에서 수익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용 후판 같은 경우 연간으로 가격을 낮춰준 것으로 파악된다. 내년 같은 경우에 후판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후판 사업 부분쪽이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노력은 어떤게 있는가?

풍력타워용 후판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부분 LNG에 들어가는 전략 용기 등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니까 비조선 부문에서 많은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그 부분에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 같다.
조선도 일반재하고 LNG추진선하고 구분을 하면 카타르 LNG선 100척도 내년 하반기부터 소재가 납품 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고망간이나 9%Ni 등의 판매를 확대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후판도 기회가 다가오는 것 같다. 

Q>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이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포스코는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 탄소 중립은 저희들 철강업으로서는 반드시 실현해 나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중장기 목표도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야된다. 지금 가장 크게 전제가 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우리 국가가 C02 에 대해서 국가의 장기목표가 연내로, 12월 쯤에 발표한다.

포스코 내부적으로는 준비를 거의다 해놨다. 장기목표, 중장기 목표, 전략, 기술개발 분야 등에서 전략을 수립해 놨는데 국가 목표하고 얼라인(align)이 되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준비했던 부분을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국가의 장기 목표가 발표되면 곧바로 대외적으로 포스코의 저탄소 전략을 알릴 계획이다. 조금만 기달려달라.

Q> STS원료 확보차원에서 페로니켈 공장 증설 계획을 갇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페로니켈 공장 증설은 금시초문이다. 페로니켈 공장은 광양에 STS 원료용으로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청산이나 STS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NPI(니켈선철)를 저가로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페로니켈은 STS 원료로 공급하기에 경쟁력이 NPI 대비 열의하다. 포스코는 페로니켈 공장을 베이스로 해서 양극재에 들어가는 고순도 니케을 제조 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나 투자는 생각하고 있다. 다면 STS 원료용으로 증설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Q> 최근 국감에서 반덤핑 제소로 포스코의 독점력을 키우는게 아니냐는 지적 상황이 있었다. 이에 관한 회사의 입장과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A> AD 제소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국내 STS 시장에서 수입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는다. 열연은 60%가 넘어서 포스코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건 상황에 맞지 않는다. STS 제소는 포스코만 하고 있는게 아니다. 작년에 중국이 한국, EU, 일본, 인도 상대로 STS AD를 제소했다. 그 당시에 중국의 생산량이 3000만 톤 규모다. 전세계 STS 공급량의 58%를 차지한다. 수입량이 70만 톤이 불구함에도 제소했다. 그 이후에 EU, 인도도 자국시장을 지키고자 반덤핑 조치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을 상대로 부과하고 있다. 포스코가 국내 시장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STS 시장은 200만 톤에 불과하다. 그래서 3500만 톤의 중국 시장에 비교해서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한다고 말할 수 없다. 국제시장에서는 상당히 미약한 규모다. 

STS는 미래 산업소재로 굉장히 중요하다. 전기차 뱃더리 팩, LNG선, 국방용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소재인데 각국이 이렇게 AD를 부과하는 이유는 자국 산업을 지켜서 미래성장산업 에 중요한 소재로 활용하겠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저희도 이부분을 검토해서 STS 제소했다. 분명히 수입산은 덤핑을 했고 이로 인해서 국내산업에 심각한 산업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미 50%에 잠식이 되어있고. 국내 중소기업에도 우려가 있는 것은 우리도 충분히 유념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STS 시장이 50% 이상 수입산에 점유되면서 시장내에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다. 공급가격, 물량이 상당한 불확실설 변동에 처해있다. 이번 STS 제소를 통해서 국내 가격도 안정되고 기대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다면 중장기적으로 우리 중소기업에도 시장을 유지하고 생산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포스코에서는 중소기업하고 강건한 국내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협의하고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Q> IR자료에 보면 원료사에서 배당금 수입 등 연간 4000억 원 수익이 달성한다고 되어있다. 이부분은 올해 기준입니까? 반영이 된다고 하면 회계적으로 어느 부분에 반영이 되는가 ?

A> 세부 내역을 보면 배당금 수입, 지분법 이익, 물량 할인의 세가지가 있다.  
4000억 관련해서는 2017~2019년의 3개년 실적을 평균을 해보면 4000억 정도 나온다. 올해의 추정은 연도가 남아있는 상태라서 금액을 정확하게 말할 순 없다. 금년도는 4000억 언더 추정된다.

Q> 계열사 중에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 건설의 실적이 개선됐다. 에너지와 건설의 향후 실적을 추정할 때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가?

포스코에너지가 그동안 연료전지와 LNG가스 도입하는 것 때문에 실적이 약간 부진했다. 올해부터 연료전지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3호기하고 4호기가 (가스)직수입을 하게 되면서 경쟁력을 갖춰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다. 이 추세는 3, 4호기는 계속 직수입을 하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도입, 수익성 유지가 계속 될 것 같다. 또 하나는 에너지가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는데 터미널이 5호기 까지 완공이 되고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 '

그다음에 시운전 면허를 얻어가지고 시운전 사업이 계속 잘 이뤄지고 있다. 시운전은 앞으로도 향후에 LNG선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운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NG는 기본적으로 발전쪽에 직도입하고 터미널 쪽 사업이 견고하게 갈 것으로 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은 주력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부분이 건축이다. 건축은 아파트 부분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라든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주도 많이 받고 있다. 이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 없다. 단지 해외부분에서 그동안 실적들이 좋지 않았다. 해외부문에 대해 영향 있는 부분에 대해서 수주를 계쏙 받고 있다. 앞으로 해외법인에 손실이 줄어들 것 같다. 건설도 현재의 이익구조를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Q> 3분기 실적 관련해서 철강쪽 부분을 보면 올해 3분기가 작년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절반정도다. 반며 해외쪽이 83억에서 700억으로 증가했다. 그 당시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인가? 

A> 작년 3분기는 시황이 하락하는 추세가 있었다. 금년 3분기는 시황이 다시 회복되는 시기에 있다. 가격이 내려가는 비싼 재고를 가지고 있던 경영실적과, 상승기에 재고를 가지고 있는 차이가 일부 있다. 저희가 금년에 2~3분기에 가장 중요하게 추진했던 현금흐름 중시 경영을 하면서 해외 법인들도 필요한 재고 외에는 추가로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시황이 회복되면서 과거처럼 비싼 재고를 가지고 있던 상황은 없다. 신규 도달하는 물량과 판매량이 일치하는 과정에서 이익이 빨리 회복되는 요건이 있었다.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생산 회복이 해외법인들의 경영실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부분은 4분기에도 계속 될 것 같다. 

Q> 4분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말씀했다. 4분기에는 물량확대 뿐만 아니라 스프레드 확대를 기대해도 될 정도로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가 있는지?

A> 4분기 전체 손익으로 본다면 이익이 3분기 이상 날 수 있느냐. 고정비가 똑같다면 공헌이익이 늘어나느냐. 판매가격 측면에서는 단순한 제품의 시장가격 상승에 따라서 인상한 부분과 자동차 등 공업장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원료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단위당 공헌이익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판매량 측면에서도 3분기 보다 4분기에 늘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손익은 3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 배당은 3분기에 늘어나는지? 연간 배당은 작년과 비교해서 어떻게 예상되는가? 

A> 배당 검토 기준은 지배지분 연결순이익의 30%를 기준으로 해서 정책을 말씀드렸다. 당연히 3분기 실적이 2분기 보다 개선됐다. 이사회에서 논의할 적에 적어도 2분기 보단 개선, 배당이 늘어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에 대해서 이사회에서 공감한거기 떄문에 3분기 배당을 좀더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연간으로는 결국 또 연간 실적이 작년 실적과 따져봐야한다. 아무래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적자를 냈기 때문에, 4분기에 열심히 노력하지만은 2019년 실적은 내기 어렵다. 배당도 작년 수준의 연간 배당을 맞추기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한다. 구체적으로는 이사회에서 충분히 논의를 거쳐서 결정할 계획이다.

Q>내년도 시황을 어떻게 보는가? 올해 상반기는 일시적 요인이 있었다. 올해 하반기랑 비교하면 내년도 시황 예측한다면?

A> 내년도 철강시장은 저희도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철강 시장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얘기를 하면 코로나가 더 이상 경제의 발목을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변수를 빼내고 나면 각국의 재정 지출이 전세계 GDP의 7% 정도가 계획이 세워져서 집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추가로 3%정도 한다면 전세계 GDP의 10%정도가 경기 부양책에 쏟아붇고 있다. 각 기관에서 보면 내년 4~5% 경제성장율을 예측하고 있다. 주 타킷으로 하는 자동차 사들의 가동이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철강경기가 과거처럼 엄청 호황은 아니겠지만 바닥을 지나서 회복기로 들어가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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