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JFE스틸 등 중장기 삭감 목표 밝혀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세로미탈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석탄을 사용하지 않는 제철 기술 실용화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유럽 아세로미탈은 원료탄 대신 천연가스나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기 위해 최대 40억유로(약 5조5천억원)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독일의 티센크룹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탄소 배출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럽에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철강산업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어 아세로미탈은 보다 적극적으로 저탄소화 투자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일본 철강업계도 JFE스틸이 최근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삭감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확정 발표했으며 일본제철은 내년 3월말까지 중장기 목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의 이산화탄소 삭감은 우선적으로 전기로 투자 확대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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