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야먀토스틸, H형강 등 환경 ‘인증’…전철련, 유통업계 51% ‘적자’
[지금 일본은]야먀토스틸, H형강 등 환경 ‘인증’…전철련, 유통업계 51% ‘적자’
  • 정강철
  • 승인 2020.08.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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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스틸, H형강 등 환경 ‘인증’
석도강판 국제 시황 개선 ‘뚜렷’
전철련, 유통업계 7월 51% ‘적자’
사진=야마토 홈피

제목 : 야마토스틸, H형강 등 환경 ‘인증’

야마토공업은 25일 철강 자회사인 야마토스틸이 빌딩 건축 등에 사용하는 H형강 등 6개 철강재에 대해 2종류의 환경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품별로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등 환경 부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ESG(환경·사회·기업)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일본지속가능경영추진기구가 운영하는 환경 라벨인 ‘에코 리프’와 온난화 가스에 특화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의 2개 인증을 23일 취득했다. 이는 건설회사 등 수요가들이 친환경 건축자재 등을 구매하기 위한 판단 근거가 된다.

생산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부하를 정량적으로 파악, 공개하는 움직임은 최종 소비재 등의 분야에 그치지 않고 철강 등 소재산업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제목 : 석도강판 국제 시황 개선 ‘뚜렷’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받아 석도강판의 국제 가격이 저점을 지나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열연코일 등의 시황 상승과 더불어 석도원판의 조달 비용 증가에 대응해 향후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오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제목 : 전철련, 유통업계 7월 51% ‘적자’

전국철강판매업연합회가 발표한 7월 유통업계 수익 상황은 적자 비율이 전월 대비 3%포인트 늘어난 51%로 전월에 이어 절반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밝혔다.

흑자를 기록한 업체는 7%포인트 늘어난 31%, 손익분기점에 그친 업체는 9%포인트 감소한 19%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봉형강류이 공급과잉이 다소간 해소되면서 수익 면에서도 빠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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