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영업본부 통합개편…신규팀장 9명 임명 '26개 팀 전열'
현대제철 영업본부 통합개편…신규팀장 9명 임명 '26개 팀 전열'
  • 김종혁
  • 승인 2020.08.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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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 정문.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17일부로 영업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팀장급 보직 변경도 함께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29일 이재환 영업본부장(전무) 선임 및 임직원 보직 임면 이후의 후속 조치다.

회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기존 35개 팀은 26개로 통합됐다. 주요 팀의 명칭도 변경됐다. 판재영업실은 영연냉연영업실로, 자동차강재영업실은 HKMC강판영업실로, 글로벌판재영업실은 글로벌차강판영업실로 새로 명명됐다. 주로 하위 소속에 있었던 팀들이 상위로 통합되거나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140여명의 팀장 및 직원들의 소속이 변동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지난 7월 효율성 제고 및 현업 밀착도 강화를 위해 진행된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로 고객 통합관리, 기능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 및 전환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명을 통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부 조직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팀들의 팀장은 새로 선임됐다.

신규 임명된 팀장은 아래와 같다.

▲ 양상익  열연수출팀장

▲ 차성회 열연냉연솔루션팀장

▲ 이정호 글로벌차강판전략팀장

▲ 이강일 철근유통팀장

▲ 장환섭 철근판매팀장

▲ 노성진 후판유통팀장

▲ 윤동용 강관유통팀장

▲ 윤상원 강관판매팀장

▲ 김남인 조선후판판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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