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7월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남부는 호우로, 북부 지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 유행에 따른 도시 봉쇄 등으로 고철 발생량이 줄어 공급이 압박을 받고 있다.
철강 증산으로 원료 수요는 왕성한 상태가 이어짐으로써 고철 공급 부족과 가격 강세 지속 환경이 조성된 상황이다.
중국폐강철응용협회 관계자는 북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안정으로 고철 발생량이 늘어날 전망인 반면 여름철 건설 비수기를 맞아 봉형강류 시황은 둔화되고 있어 고철 상승 분위기는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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