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카시마지구 고로 체질개선 총력
일본제철, 카시마지구 고로 체질개선 총력
  • 김종혁
  • 승인 2020.07.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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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은 동일본제철소 카시마지구의 고로의 출선량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로 원료를 만드는 소결기, 코크스로의 조업을 개선했다. 앞서 작년 4월 소결기 조업부문과 정비부문은 소결 안정화 프로젝트 팀으로 꾸려졌다. 현장에는 20대 직원이 절반에 이른다.

코로나19로 고로 1기가 휴지 중이지만, 출선량이 안정되면서 부족분을 채워주고 있다. 특히 설비트러블이 발생한 뒤 복구까지 24시간이 소요됐지만 작년 하반기 트러블에 따른 휴지 시간은 절반으로 축소됐다.

코크스로는 수명을 연장하는데 힘을 썼다. 코크스로의 이동설비는 유지 관리를 강화했다. 코크스로에 원료를 투입하는 장탄차는 물론 압출기 등 이동기는 1대라도 문제가 생기면 코크스로 전체 생산에 영향을 준다. 이동기는 현재 정기 수리 날짜를 정해 가동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같은 안정화 노력은 고로의 가동중단 이후 재가동에 들어가는 데도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제철은 앞으로 제선설비에 최신 IT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설비검점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소결기와 코크스로를 거쳐 고로까지 총 70km에 이르는 컨베이어벨트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카시마지구의 조강생산량은 2018년 기준 연간 716만 톤이다. 오이타, 키미지 제철소에 이어 3번째로 규모가 크다.

박판을 중심으로 후판, 형강, 강관 등 다품종 소량을 생산하는데 특화돼 있다.

그간 고로 2기 체제로 운영하다가 4월부터 1고로(내용적 5370㎥)는 뱅킹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규모가 같은 3고로 1기만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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