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과 공동출자 신회사 설립, 연산 120만톤 임대 방식
제강능력 60만톤에서 2배 확대, 비용 절감·탈탄소 목표 달성
제강능력 60만톤에서 2배 확대, 비용 절감·탈탄소 목표 달성
전기로 제강 방식으로 판재류(열연, 후판) 및 봉형강류(철근, 선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나카야마제강이 조강 생산능력을 대폭 확장한다.
9일 나카야마제강은 일본제철과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6년 3월 설립할 계획으로 출자액은 500억엔을 예상하고 있으며 나카야마제강이 51%, 일본제철이 49%를 출자한다. 이 새로운 회사가 전기로 1기를 나카야마제강의 후나마치 공장에 신설하고 나카야마제강이 이를 임대한다. 나카야마제강은 제강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비용 절감과 탈탄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전기로의 조강 생산능력은 연간 120만톤으로 현재 나카야마 제강이 가동 중인 전기로 생산능력의 약 2배다. 신 전기로 가동에 맞춰 현재 전기로는 휴지할 계획이다. 신 전기로 가동은 2030년 경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건설비는 950억엔으로 500억엔 출자금에 나카야마제강이 추가로 자기자금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나카야마제강은 지금까지 열연코일, 후판 생산 시 자사 전기로 생산 쇳물만으로는 부족해 외부 조달로 충당해 왔다. 하지만 새로운 전기로가 가동되면 쇳물 자급자족이 가능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외부 조달 쇳물의 경우 고로제도 있지만 이를 전량 전기로 조강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삭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일본제철은 반제품인 슬래브의 생산 초과분, 또 자사 슬래브를 공급해 위탁 생산한 범용 열연코일을 나카야마제강으로부터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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