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인한 라인 전체 휴동…노사 합의 노력 지속
현대제철의 당진공장 및 인천공장 일부 생산라인이 파업으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가동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연속 조업 특성상 부분 파업에도 해당라인 전체를 휴동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당진은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인천은 4일 오전 7시부로 48시간 파업을 마무리하고 생산이 재개돼 대조된다.
회사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 냉연라인 전체를 휴동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무기한 파업으로 산세압연설비(PL/TCM)가 멈추면서 냉연라인의 생산을 진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날 인천공장의 대형 압연라인도 생산이 중단됐다. 압연 및 가열 공정에서 48시간 파업이 진행되면서 대형 압연라인 전체 공정이 멈췄다. 단, 파업이 4일 오전 7시부로 종료되면서 현재는 정상 조업이 재개된 상태다.
이번 휴동으로 인한 업계 영향은 당분간 미미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향후 원만한 노사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달에도 노조 파업으로 인천과 포항, 당진공장 등에서 산발적인 생산중단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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