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이 100억 엔을 들여 올해 초까지 잇따른 고로 설비 문제를 해소한다. 회사측은 8기의 고로에 100억 엔을 투자, 최신 센서 등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선 등의 문제가 발생해 설비 가동 및 생산에 차질을 방지하겠다는 게 목적이다.
JFE스틸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초까지 쿠바, 치바, 후쿠야마 3개 지역 제철소에서 총 3기의 고로가 잇따라 문제를 일으켰다. 현재는 정상 가동중이지만 이 같은 설비 문제로 인해 조강생산량은 180만 톤이나 줄었다. 이에 작년 말부터 TFT를 구성 사고 원인을 조사 파악하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투자는 출선 부진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최신 센서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 시스템이 구축이 핵심이다. JFE스틸 4개 지역의 총 8기에 고로에 도입된다. 최적의 고로 조업 기술은 모든 제철소에서 공유한다. 지금까지 작업 기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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