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행정부,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인상 추진
美 바이든 행정부,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인상 추진
  • 김세움
  • 승인 2024.04.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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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철강재와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검토한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지시했다.

앞선 USTR의 무역법 301조 검토와 조사 결과에 맞춰 세율을 인상, 저가 수입재 유입에 대한 차단 효과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관련 기사 : 美 USTR, "중국 등 철강시장 교란국 규제 강화할 것")

현재 중국산 특정 철강 제품과 알루미늄 제품의 평균 관세는 약 7.5% 수준으로, 해당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기존 대비 3배 가량 폭증하게 된다.

중국이 전 세계 조강생산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핵심 공급처인 만큼 향후 국내 철강사들 역시 직·간접적 영향에 노출될 전망이다.

백악관 측은 "미국 기업들과 노동자들이 중국산 제품 범람에 따라 불공정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국의 보호주의 정책과 자국 기업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급은 경쟁 국가 산업에 대한 인위적 약화 행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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