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대표 노동조합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일본제철 측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
8일 현지 언론사 등에 따르면 US스틸 대표 노조는 이날 일본제철이 요청한 인수 지지 성명 등에 대해 최종 부결을 결정했다.
일본제철은 노동계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미국 철강노동조합(USW)과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하고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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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조가 이번 인수전에 대한 지원을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제철과 노동계, 정부간 의견을 좁히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예정이다.
노조 측은 "이번 결정은 회사 매각에 따른 소유 및 경영 변화 가능성이 조합원들과 광범위한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0일 방미해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건에 대해 미-일간 입장차가 분명한 만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이에 대한 양국 입장이 정리돼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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