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회장 해임 불법 판결, 법정 다툼 길어질 전망
인도 상법상소심판소(NCLAT)가 18일 인도 최대 재벌인 타타그룹의 2017년 2월 회장 선임이 위법이라고 판결을 내림에 따라 경영권 리스크가 발생했다.
2016년 10월 경질된 라스 미스트리 전 회장이 해임에 불복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였고 이번 항소심에서 NCLAT가 그의 해임이 불법이었다고 인정하고 복직을 판결했다.
이날 판결 직후 타타그룹 주요 회사들의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했다. 타타자동차는 3%, 화학업체인 타타케미컬즈는 약 2% 하락했다.
찬드라 세카랑 현 회장은 판결 후 4주 후까지 회장직을 계속할 수 있으며 타타그룹은 대법원 상소 예정이라 최종 판결은 대법원에서 내려질 전망이다.
타타그룹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철강 등이 부진한 가운데 경영진 교체와 관련 법정 다툼이 길어질 경우 중요한 경영 판단에 영향을 받는 등 타타그룹이 경영권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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