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찰] 철스크랩 구매 전쟁 "일본도 '수입국' 될 것"
[일본시찰] 철스크랩 구매 전쟁 "일본도 '수입국' 될 것"
  • 김홍식
  • 승인 2023.07.05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역시 탄소중립에 따른 철스크랩(고철) 수요 급증 여파로 향후 고급 등급을 중심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철강 및 원료 전문 매체인 텍스리포트 아마노 대표는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어넥스빌딩에서 열린 '일본 철 스크랩 최는 동향과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동경제철의 설비증설과 고로 전로의 스크랩 투입 증가로 저급스크랩인 H2는 수출을 계쇡하겠지만 고급 스크랩은 수입을 하는 이중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경제철은 2030년까지 전기로 생산능력을 현재 340만톤에서 600만톤으로 늘릴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구조와 탈탄소 경영'을 선언한바 있다.

동경제철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일본 스크랩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내수 고가, 수출 저가'시장이 고착화됐다.

일본은 지난해 630만톤의 철스크랩을 수출했는데 이중 절반가까이를 한국이 수입했다.

아마노대표는 또 "탄소중립에 따른 환경변화로 철스크랩 가격은 약 2만엔의 환경가치가 반영되면서 톤당 5만에 시대에 진입했으며, 향후 5년간은 고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페로타임즈가 기획한 '일본 관동지역 철스크랩 산업시찰' 일환으로 열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