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본격화...한국 고철 자급률 3년 최저치
[주간토픽-국내]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본격화...한국 고철 자급률 3년 최저치
  • 김세움
  • 승인 2023.02.13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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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스틸이 당진공장에 연산 100만 톤 규모 철근 생산설비를 도입한다. 와이케이스틸은 지난해 10월 독일 SMS그룹에 전기로, 빌릿 주조기 등이 통합된 신규 미니밀을 발주했다. 당초 부산공장 설비를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노선을 돌렸다. 한편 우리나라 철스크랩(고철) 자급률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퇴보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구매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수입량 확대,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수급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페로타임즈 2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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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목) 와이케이스틸, 당진 공장 건설 본격화…철근 100만 톤 규모
와이케이스틸이 당진공장에 연산 100만 톤 규모 철근 생산설비를 도입한다. 와이케이스틸은 지난해 10월 독일 SMS그룹에 전기로, 빌릿 주조기 등이 통합된 신규 미니밀을 발주했다. 당초 부산공장 설비를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노선을 돌렸다. 
2월 9일(목) 한국 고철 자급률 3년 최저치 '뚝'…국내외 조달 늘려야
우리나라 철스크랩(고철) 자급률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퇴보했다. 2021년 초 90%를 넘기면서 사실상 자급률이 완성 단계에 달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탄소중립 패러다임 확산에 따라 고철 수요는 전 세계적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월 10일(금) 철강업계 실적압박에도 '주주환원' 확대...세아제강 증가율 '최고'
국내 철강·비철기업들이 지난해 전반적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에 이어 의결권 공동행사 등 소액주주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월 9일(목) 2022년 잇따른 악재에 '철강 출하 줄줄이 감소'…2023년 개선 '제한'
우리나라의 2022년 철강 출하량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산업의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화물연대 총파업 등 악재도 잇따랐다. 올해는 작년 기저효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2월 8일(수) '쇳물값' 강세 사이클…가격인상 '요원' 고로사 '원가압박'
포스코 현대제철을 비롯한 글로벌 고로 제철소들의 원가부담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철강재 가격 인상은 시급한 과제지만, 업황 전망은 불투명하고 약세신호도 나타나는 상황이어서 수익성 압박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2월 9일(목) 포스코산 열연·후판 '고공행진' 중국산 제동…H형강 5만 원 인상 관측
포스코산 열연 후판 제품 호가가 100만 원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추후 전망은 부정적 기류가 흐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은 정상화됐고, 중국산 저가(低價) 제품 유입으로 하락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지적이다.
2월 7일(화) 철근 국산 4개월째 하락…中産 강세 '격차 8만원' 축소
국산 철근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중국산은 소폭 상승하면서 국산과 격차를 줄였다. 수요는 부진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현대제철이 2월 인상 검토에서 동결로 결정한 배경이다. 수요가 개선되지 않는한 하락압력은 해소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월 9일(목) 동국제강, 2022년 이익률 8.7%...주당 500원 배당 결정
동국제강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8조5111억 원, 영업이익은 7435억 원, 순이익 43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2.4%p 하락했다. 
2월 7일(화) 세아베스틸,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올해 업황 부정적 견해
세아베스틸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수익성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산업 부진,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7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조3882억 원, 영업이익은 1642억 원을 기록했다.
2월 8일(수) 포스코, 철강 B2B 영업에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포스코는 최근 마케팅 메타버스 추진 TFT를 발족하고 철강산업 B2B 영업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은 ▲사내 부서간 협업 공간 ▲포스코와 고객간 소통 공간 ▲고객간 교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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