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한국향 열연 오퍼 400달러대 가시화…포스코산 격차 '30만원' 유지
[핫토픽] 한국향 열연 오퍼 400달러대 가시화…포스코산 격차 '30만원' 유지
  • 김종혁
  • 승인 2022.11.01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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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 안펑 11~12월적 505~520달러 오퍼
중국 내수가격 하락폭 확대 400달러 눈앞
포스코산 106만 원까지 '뚝'…하락압력 커져
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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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국향 열연 수출 가격은 400달러대로 진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이 심했던 2020년 상반기 수준까지 후퇴했다.  포스코산 제품은 110만 원  선이 무너진 상태다. 하지만 오퍼 가격과의 격차는 30만 원 이상으로 하락압력은 여전히 크다는 데 업계는 우려의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철광석 역시 같은 추세로, 제품과 원료가 동반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업황은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본계강철은 11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20달러로 제시했다. FOB 기준으로 하면 500달러 내외로 추정된다. 단, 이번 물량은 10월 말 생산한 포지션 물량으로, 주문량을 채우지 못한 데서 나온 오퍼로 풀이된다. 약 2주전 10월적 오퍼는 FOB 톤당 565달러로 비교적 높다. 

안펑강철은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격적으로 오퍼를 내고 있다. 이번주 12월적 오퍼 가격은 CFR 톤당 505달러로 제시했다. 지난주 530달러에 오퍼했던 것을 일주일 만에 25달러나 내렸다. FOB 기준으로는 이미 400달러대에 진입했다. 5월 생산한 포지션 물량에 대해서는 11월적으로 500달러에 오퍼했다. 

안펑강철 제품을 기준으로 원화 가격은 톤당 72만 원을 조금 넘는다. 국내 거래 가격과는 30만 원 이상 격차가 발생한다. 포스코 판매점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산 대응재 열연 판매 가격은 톤당 106만 원에서 107만 원이다. 호가는 110만 원에도 나오지만 이 수준에서 거래 상대를 찾기는 어렵다. 중국산 거래 가격은 100만 원 선을 오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 중국에서는 지난주부터 하락이 본격화됐다. 그간 성수기 효과로 하락폭이 제한된 데서 그 폭이 확대된 것이다. 

상해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3860위안으로 전날보다 60위안 하락했다. 9월 말과 비교하면 310위안이나 떨어진 수치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3457위안으로 전날보다 97위안 하락했다. 

한편 안펑강철은 아연도금강판(GI)에 대해 12월적으로 1,0mm, Z80 기준 오퍼 가격을 CFR 톤당 62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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