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일본계 제강사와 ‘POSCO SS VINA’매각논의
포스코, 일본계 제강사와 ‘POSCO SS VINA’매각논의
  • 김종혁
  • 승인 2019.10.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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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스틸 지분참여 합작사 설립 등 다각적 협의
철근 설비 매각…한국 YK스틸과 아시아 양대 거점
< 사진 = 페로타임즈 DB >


포스코가 베트남 현지 봉형강 생산기지인 POSCO SS VINA(이하 SS비나)를 놓고 제3의 파트너와 구조조정 등을 협의한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에서는 야마토스틸이 그 파트너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본 야마토스틸과 다각적 협의를 진행해왔고, 최근 지분참여를 통한 합작사(Joint Venture) 설립으로 윤곽을 잡고 있다. 구체적으로 합작사 설립 이후에는 철근 설비는 매각하고, 형강 생산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SS비나는 철근과 H형강을 각각 50만톤, 70만톤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에서 “지금 구조로는 지속 가능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서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제3의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철근 부분은 베트남 내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고 밝혔다. 최근 합작사 설립과 함께 철근 설비 매각과 관련한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일본 야마토스틸은 형강, 앵글, 채널을 주력으로 하는 전기로 제강사다. 국내 와이케이스틸(YK스틸)의 지분 100%(보통주 60만5900주, 우선주 17만7731주)를 보유하고 있다. 야마토스틸로서는 한국은 철근 생산거점, 베트남은 형강 등으로 구성, 아시아 시장 강화에 유리한 면이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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