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송유관(Welded Line Pipe)에 대한 반덤핑 연례제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현대제철 등 29개 기업 가중평균 덤핑마진을 1.73%, 세아제강은 0.00%로 결정했다. 최종 반덤핑 관세는 이달 27일부터 적용된다.
검토 기간은 지난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약 1년 간이다.
상무부 측은 "검토기간인 2019~2020년 사이 미국에서 한국산 송유관이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무부는 올해 1월 발표한 예비판정에서 현대제철을 포함한 29개 기업은 1.93%, 세아제강은 0.00%를 반덤핑 관세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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