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약세 기조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오퍼여서 눈길을 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14일 한국향 철근(SD400) 오퍼 가격을 10.0mm 기준 CFR 톤당 475달러로 제시했다. 중국 국경절 이전 가격인 472달러에서 3달러 소폭 인상했다. 13~32mm는 465달러로, 이 역시 같은 폭으로 올렸다.
앞서 사강강철은 지난주 10.0mm 기준 오퍼 가격을 톤당 490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이전 성약 가격보다 2달러 오른 수준이다. 사강의 경우 이달 1~10일과 11~20일 철근 및 선재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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