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BHP, 철강 탈탄소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BHP, 철강 탈탄소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김세움
  • 승인 2021.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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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BHP와 철강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BHP는 최근 포스코와 함께 철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최대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철강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파일럿 공장 구축과 플랜트 시험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에는 코크스 품질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을 통한 부생수소 생산 옵션 평가가 포함된다.

또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철강 바이오매스 활용 ▲탄소중립 철강 제품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BHP의 투자는 지난 2019년 발표한 기후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향후 5년간 탄소 저감기술과 자연 기후 솔루션에 4억 달러를 투자하고, 간접 배출을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포스코와 BHP는 공동연구 외에 철강 탄소배출량 보고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사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른 기업과도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7월 영국-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와 철강 밸류체인의 저탄소화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BHP의 경우 지난해 중국 바오우그룹과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한 5개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는 일본 JFE스틸, 중국 HBIS와도 유사한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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