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中 2021-2022년 철강생산피크 발표…내년 1분기 30% 이상 감축
[핫이슈] 中 2021-2022년 철강생산피크 발표…내년 1분기 30% 이상 감축
  • 김종혁
  • 승인 2021.10.15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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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생산피크로 제한을 받는 지역 철강사들은 1단계 조치로 내달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조강생산량 감소 목표치를 달성해야 한다. 2단계는 내년 1월1일부터 3월15일까지다. 난방 시즌 동안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게 목표다. 이 기간 해당 도시의 철강업체들은 전년 조강생산량의 30% 이상을 줄여야 한다. 
정부의 생산피크로 제한을 받는 지역 철강사들은 1단계 조치로 내달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조강생산량 감소 목표치를 달성해야 한다. 2단계는 내년 1월1일부터 3월15일까지다. 난방 시즌 동안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게 목표다. 이 기간 해당 도시의 철강업체들은 전년 조강생산량의 30% 이상을 줄여야 한다. 

 

중국의 내년 1분기 조강생산량은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대기오염 관리 대상인 '2+26' 도시의 철강업체들은 원칙적으로 30% 이상을 줄여야 한다. 

산업정보기술부, 생태환경부는 13일 '2021-2022 난방시즌 철강산업의 피크 생산'에 관한 공지를 각각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생산제한은 오는 11월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실시된다. 내년 1분기(1~3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 공급은 감소할 것이 확실시 된 가운데 결국 수요는 철강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철광석 생산량은 8.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공급 측면에서 대형 광산들의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생산피크는 오염관리 대상인 '2+26' 도시가 대상이다. 베이징, 천진, 허베이, 산시, 산동성, 허난성, 허베이성 등이다.

1단계는 내달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조강생산량 감소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2단계는 내년 1월1일부터 3월15일까지다. 난방 시즌 동안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게 목표다. 이 기간 해당 도시의 철강업체들은 전년 조강생산량의 30% 이상을 줄여야 한다. 

조강생산량은 1단계 조치를 통해 연간 2000만 톤 감소할 전망이다. 10~12월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55만 톤으로 예상된다. 2단계에서는 생산제한 지역의 조강생산량은 7899만 톤으로 전년 대비 3386만 톤 급감할 전망이다. 올해 1~3월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총 2억7100만 톤으로, 생산제한 지역에서는 1억1300톤이 생산됐다.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내년 1~3월 263만 톤으로 9월 258만 톤, 10~12월 255만 톤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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