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價 90달러 전후 등락 ‘안정화? 추가하락?’ 기로
철광석價 90달러 전후 등락 ‘안정화? 추가하락?’ 기로
  • 김종혁
  • 승인 2019.09.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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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91달러까지 반짝 상승이후 5,6일 연속 하락
중국감산 하락요인 지목...낮은 수입재고는 지지요인
자료 : 페로타임즈DB

철광석 가격이 또 다시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89.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마감일(8/30) 대비 4.7%(4달러) 상승했다. 일별로 보면 4일 91달러까지 회복한 가격은 2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최근 약세기조가 짙었다.

이번주 하락 가능성도 점쳐진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647위안으로 전날 629위안에서 18위안 하락했다. 지난달 29일 580위안에서 이달 5일까지 상승세를 지속한 이후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최근 보름간 추세는 비교적 안정화 단계로 평가된다. 이달 1~6일까지 평균 가격은 89.8달러다. 지난달 81달러(29일)에서 바닥을 찍었다. 이달 들어 90달러 전후로 소폭의 등락이 반복된다.

중국의 감산에 따른 철광석 수요 감소는 추가 하락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수입산 재고가 많지 않다는 점은 지지요인으로 분석된다.

6일 중국 45개 항구의 수입산 재고는 1억2100만톤으로 전주와 큰 변동이 없다. 작년 9월 재고는 1억4500만톤으로 현재보다 2400만톤 많았다.

한편 중국의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6일 169.0달러로 전주 대비 0.9%(1.5달러) 소폭 상승했다.

자료 : 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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