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대만 철근 低價 오퍼에 中産 '계약이탈'…유통價 2주 연속 하락
[핫이슈] 대만 철근 低價 오퍼에 中産 '계약이탈'…유통價 2주 연속 하락
  • 김종혁
  • 승인 2021.08.25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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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철근 유통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대만산 저가(低價) 오퍼가 나오자 중국 용강강철에 주문을 넣었던 수입업체 일부가 이탈했고, 유통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산은 보합을 기록중이나 하락압력은 커질 전망이다. 중국 가격은 약세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지난주 대만 이탑메탈(E-TOP METAL)의 저가(低價) 오퍼는 하락 가능성을 키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및 대만산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121만 원으로 파악된다. 전주보다 1만 원 이상 하락했다. 한 주 앞서 톤당 5000원가량 떨어진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최근 2개월 수입량이 많은 일본산 역시 같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국산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산 가격 하락에 따라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주 대만의 이탑메탈이 신규 오퍼에 따라 용강에 주문을 넣었던 업체들이 일부 이탈하면서 시장은 어수선한 분위기로 이번주를 시작했다”면서 “수요가들은 가격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며, 향후 가격은 상당히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이탑메탈은 지난주 한국향 10월 선적분으로 10.0mm 기준 CFR 톤당 875달러에 오퍼했다. 용강강철은 앞서 910달러로 제시했다.

인천항 재고는 10만 톤 이상으로 유지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3일 기준 인천항 수입산 철근 재고는 11만3400톤(이호 5만 톤, JJ 4만9000톤, 인천 1만4400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7000톤 감소했다.

형강 시장은 6월부터 3개월째 보합세로 안정된 상태다.

H형강 가격은 건축용 소형 기준 국산 127만 원, 포스코베트남 및 바레인 말레이시아산이 모두 123만 원이다. 국산 앵글 및 잔넬 가격은 톤당 117만 원, 수입산은 앵글 94만 원, 잔넬 9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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