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고철 시장 미국 일본산 하락 뚜렷…터키도 조정 신호
亞 고철 시장 미국 일본산 하락 뚜렷…터키도 조정 신호
  • 김종혁
  • 승인 2021.05.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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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철스크랩(고철) 시장에서 미국 및 일본산 계약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에서도 하락 신호가 나타난다. 이와 달리 미국 내수는 여전히 초강세로, 6월 추가 상승이 예견되는 등 온도 차이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H2(경량)는 최근 베트남 시장에 CFR 톤당 490달러까지 오퍼됐다. 500달러를 웃돈 것이 이번주에만 20달러가량 하락했다. 일본 현지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만8500엔으로 추정된다. 대만향 H1/H2 등급의 오퍼 가격은 480~485달러까지 낮아졌다.

미국산 가격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

대형모선 가격은 HMS No.1&2(8:2) 기준 515달러 수준으로, 지난주보다 20달러 하락했다. 같은 등급 기준 대만의 컨테이너 수입 가격은 460달러대로 지난주보다 10달러가량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터키에서도 하락 신호가 포착된다. HMS No.1&2 수입 가격은 512달러로 이전 성약 가격보다 약 4달러가량 하락했다. 터키 철강사들은 내수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유력 철강사인 이스데미르(Isdemir)는 26일 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100리라(12달러) 인하했다. 다른 철강사들도 같은 폭으로 내렸다. 철근 수출 가격도 고공행진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터키의 수출 가격은 지난주 FOB 톤당 470달러를 웃돌았지만, 460달러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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