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16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3일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조립 15개 공장 28개 라인 중 절반 수준인 9개 공장 14개 라인의 가동을 17일부터 최장 4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 측은 이들 공장이 지진의 직접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부품 공급사들의 피해로 일부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 부족 부품은 히타치제작소 계열사인 히타치아스테모 후쿠시마 공장의 전력공급 중단에 따른 서스펜션 생산 중지가 가장 큰 이유로 자동차용 반도체는 해당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
가동라인 중단으로 영향을 받는 차종은 신형 SUV인 해리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등이다. 일본경제신문은 2019년 14개 라인이 중단될 경우 1일 5천~6천대 정도 생산대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가동 재개 시기는 향후 검토를 통해 라인별로 결정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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