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트랙] 亞 강세전환 日 H2 오퍼 ‘400달러’ vs 터키 ‘400선’ 붕괴
[고철트랙] 亞 강세전환 日 H2 오퍼 ‘400달러’ vs 터키 ‘400선’ 붕괴
  • 김종혁
  • 승인 2021.02.0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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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HMS No.1&2 397달러 하락폭 둔화
日 H2 동남아 405달러 한국 3만8천엔 오퍼
아시아 동남아 중국 연이어 수입시도로 강세
세아베 한시적 인상 하락 막바지 신호 인식
현대제철 등 인하세 둔화 2월 관망 3월 기대

글로벌 지표인 터키의 철스크랩(고철) 수입 가격은 미국산 HMS No.1&2(8:2) 기준 4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최근 1개월 80달러가량 급락했고, 최근에는 하락폭이 둔화됐다. 아시아는 일본으로부터 상승반발이 일어났다. 동남아향 오퍼 가격은 강세로 전환, 일본의 H2 오퍼 가격은 400달러를 단번에 돌파했다. 중국은 한국산 수입까지 시도하는 등 그간의 하락장에 제동을 걸었다.

아직까지 상승 기조는 강하지 않다. 2월 설 연휴 등에 따라 수요는 소강상태를 나타낼 전망이다. 고철업계는 자금 마련에 나서면서 시장 물동량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5일을 끝으로 제강사들의 추가 인하 움직임은 둔화된 모양새다. 세아베스틸의 경우 처음으로 인상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상은 설 연휴 전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2월 관망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3월 성수기 수요를 기대한 시장 일부에서부터 반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다.

 

[미국] 터키의 HMS No.1&2(8: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397달러까지 떨어졌다.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전주보다 8달러가량 하락했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약 80달러나 하락했다.

아시아향 수출 가격은 상승 가능성에 주목된다. 대만의 컨테이너(40피트) 수입 가격은 같은 등급 기준으로 CFR 톤당 367달러로 전주보다 8달러 상승했다. 대만 태국 등에는 370~380달러에 오퍼되는 확연한 강세를 나타냈다.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일본] 일본의 H2 수출 오퍼 가격은 베트남향으로 CFR 톤당 최고 405달러까지 나왔다. 300달러 중반대로 평가되던 것이 단번에 급등세로 전환됐다. HS 등급은 460달러에 달했다. 한국향 오퍼 가격은 FOB 톤당 3만7000엔 이상, 3만8000엔까지 제시됐다.

한국은 중국에 첫 수출 오퍼를 냈다. HRS101 기준 CFR 톤당 465달러에 오퍼됐다. 중국 동남아가 연이어 수입 시장에 등장하면서 그간의 하락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한국] 세아베스틸은 고철 구매 가격을 6일부터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했다. 업계 처음으로 인상을 실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제철 등 다른 제강사들은 5일을 마지막으로 인하기조가 둔화됐다. 아직까지 추가 인하 발표는 없다.

일본 동남아에서는 상승 신호가 나타났다. 시장에서의 저점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2월 설 연휴 등으로 고철 수요는 소강상태를 나타낸 이후 성수기인 3월 이전부터 반등 시도가 잇달아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고철 가격은 A등급을 기준으로 생철 42만 원, 중량 40만 원, 경량 34만 원, 선반설 32만 원 등이며 제강사 및 지역에 따라 편차를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다.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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