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형강 전품목 10만원 급등…고철원가·수급·오퍼 ‘3박자’
봉형강 전품목 10만원 급등…고철원가·수급·오퍼 ‘3박자’
  • 김종혁
  • 승인 2021.01.05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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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철근 72만 원 12월부터 5만 원 상승
수입 철근 공급부족 71만5천원 국산 비슷
형강 80만 원대 안착 수입산 10만 원 상승
앵글 채널 국산 10만 원 수입산 12만 원↑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철근 형강으로부터 앵글 및 채널(잔넬) 가격은 새해부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작년 4분기 10만 원 인상 급등했고, 봉형강 제품 전반의 수급은 타이트하다. 여기에 중국발 가격 강세 등 상승 요인이 맞물리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제강사들은 고철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봉형강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유통시장에서는 선제적 인상이 이뤄졌다. 가격 상승폭은 국산보다 중국산 등 수입산이 더 크게 나타났다. 시중 재고는 타이트한 상태로, 고철 가격도 강세 전망이 우세한 실정이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산 철근 유통 가격은 10.0mm 기준 톤당 72~73만 원으로 파악됐다. 중국산은 71~72만 원, 일본산도 비슷하다. 수입산은 특히 시중 재고가 바닥 수준으로, 작년부터 국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산은 5만 원 상승했고, 중국산은 9만 원이나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 첫날 국산 철근은 대폭 인상되면서 오전 71만 원에 시작했지만 수입산이 이보다 높게 제시되면서 호가가 추가로 상승했다“며 ”작년부터 수입산이 국산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사강강철은 새해 첫날인 4일 한국향 오퍼 가격을 CFR 톤당 675달러로 제시했다. 원화로는 73만 원 수준으로 높다.

국내 유통 가격은 앞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초 수입 계약량은 비교적 많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형강 가격은 건축용 소형 기준으로 국산 83만 원, 포스코베트남산은 82만 원이었다. 바레인 및 말레이시아산은 80만 원으로 나타났다. 12월부터 현재까지 국산은 8만 원, 수입산은 10만 원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및 수입산은 전주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재고는 많지 않은 상태에서 연초 출하는 전무한 상태로 조만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앵글 및 채널은 12월부터 현재까지 최고 12만 원이나 급등했다. 철근과 형강 시장에서와 같이 수입산이 상승을 견인했다. 국산 채널 및 앵글 가격은 75만 원 내외다. 상승폭은 10만 원 정도다. 수입산 앵글 및 채널은 70만 원, 72만 원으로 같은 기간 12만 원 급등했다.

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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