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 디씨엠 동양철광 유에스티 티플랙스 ‘톱5’
포스코 6위 外 현대 동국 세아베 KG동부 중하위
매출부문 NI스틸 동양철관 삼강엠앤티 최고 점수
수익성 디씨엠 유에스티 환영 1위…재무상태 부국 동일
투자 NI스틸 현대종특 만점…고용 DSR 광진 동양 1위
올해 중소 철강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NI스틸, 디씨엠, 동양철관, 유에스티, 티플랙스 등은 5대 경영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 ‘톱5’를 차지했고, 현대비앤지스틸, DSR제강, 환영철강공업, 고려제강, 동일제강은 종합점수 80점 이상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철강 ‘빅5’ 중에서는 포스코를 제외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베스틸은 중하위권에 랭크됐다.
페로타임즈는 55개 주요 철강사들을 대상, 1~3분기 개별 기준 발표 자료를 토대로 ▲매출 ▲수익성 ▲재무 ▲투자 ▲고용 등 5대 경영지표를 기준으로 각 사의 경영성과를 평가,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각 항목당 2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55개사들의 경영성과는 평균 72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매출은 평균 15점, 이 외 수익성, 재무, 투자, 고용은 모두 14점으로 나타났다.
80점 이상의 상위 그룹에는 포스코를 제외한 중소 철강사들이 모두 휩쓸었다. NI스틸은 종합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디씨엠(88점), 동양철관(86점), 유에스티(85점), 티플랙스(84점)가 ‘톱5’에 랭크됐다. 포스코는 83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어 현대비앤지스틸과 DSR제강은 82점으로 공동 7위, 환영철강공업과 고려제강은 81점으로 공동 9위였다. 동일제강은 80점으로 11위를 차지했다.
각 항목당 평가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신장률, 수익성은 영업이익률을 기준으로 적자 기업들은 매출에서 차지하는 손실 규모를 감안해 점수가 매겨졌다. 재무는 부채비율, 투자는 유무형자산취득액을 기준으로 각 사의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으로 평점을 매겼고, 고용은 직원 수 증감을 토대로 전년 대비 증감률로 각 배점 및 평가가 이뤄졌다.
각 항목별 기업 평가 점수를 보면 매출 부문에서는 삼강엠앤티, NI스틸, 동양철관이 20점 만점의 최고 점수를 얻었다. 삼강엠앤티의 매출 성장률은 76%에 달했고, NI스틸과 동양철관은 27%, 22%씩 늘어났다.
수익성은 환영철강공업이 11.2%에 이르는 최고 영업이익률로 만점을 받았고, 디씨엠과 유에스티가 10.6%, 10.0%의 이익률을 기록해 최고 점수를 얻었다.
재무부문에서 환영철강공업은 부채비율 8.2%로 초우량 기업으로 평가됐고, 동일산업 9.4%, 부국철강은 11.2%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투자부분에서는 NI스틸과 현대종합특수강의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 17%, 15%를 기록해 점수가 가장 높았다.
고용은 DSR제강과 광진실업, 동양에스텍이 20점 만점을 얻었다. DSR제강의 직원 수는 162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37% 증가했고, 광진실업은 113명으로 18% 증가했다. 동양에스텍은 100명으로 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