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실적 따라 엇갈린 배당...포스코 현대 '줄이고' 동국 KG동부 '배당재개'
[핫토픽] 실적 따라 엇갈린 배당...포스코 현대 '줄이고' 동국 KG동부 '배당재개'
  • 박성민
  • 승인 2021.02.16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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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배당금 각각 20%, 33% 감소
동국제강 4년, KG동부제철 9년만 배당
세아홀딩스 전년과 동일...당기순손실 기록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자료=금융감독원/페로타임즈 정리

철강 기업들의 작년 실적에 따라 결산배당의 희비가 엇갈렸다.

본지가 국내 상위 철강기업들의 2020년 결산 배당내역을 조사한 결과 포스코, 현대제철의 배당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동국제강, KG동부제철은 수년간 멈췄던 배당을 올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업별로 보면 포스코의 2020년 결산배당은 보통주 1주당 총 8000원(년4회)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포스코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7.9%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882억 원으로 9.8%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1주당 500원으로 33.3% 감소했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730억 원으로 7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401억원 에 다했다.

세아홀딩스는 전년과 동일한 225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영업이익은 86% 줄었고, 246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이 32억 원의 영업손실, 234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반면 동국제강, KG동부제철은 수년간 멈췄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020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4년만의 배당이다. 작년 67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 817억 원의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947억 원으로 79.1% 급증했다.

KG동부제철은 주당 100원(보통주)으로 9년 만에 배당을 실시한다.  당기순이익은 72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1175억 원으로 239.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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