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연봉] 포스코 한국 환영 ‘톱3’…리롤러 철근메이커 급여 급증
[직원연봉] 포스코 한국 환영 ‘톱3’…리롤러 철근메이커 급여 급증
  • 김종혁
  • 승인 2020.12.0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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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주요 철강기업들은 대부분 코로나19 비상 시국에서도 직원 급여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급여는 포스코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이 ‘톱3’에 랭크된 가운데 대체로 근속연수가 높은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됐다.

특히 비교적 호실적을 기록한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삼강엠앤티 등은 급여가 증가한 반면 매출 기준 중하위권 업체들에서 급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급여 ‘톱’ 수준을 유지했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본지가 54개 철강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3분기 직원 1인당 급여는 평균 5930만 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를 제외하면 5120만 원으로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또 최상위 기업과 하위 기업간의 급여 격차는 2배에서 3배에 달했다.

1인당 평균 급여가 많은 순으로 포스코는 728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철강 7030만 원, 환영철강공업은 6430만 원으로 ‘톱3’에 랭크됐다. 포스코강판과 현대제철은 5910만 원, 5700만 원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햇다.

각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근속연수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맞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현대제철은 5700만 원으로 포스코보다 적지만, 근속연수는 포스코(19년)보다 6년이나 짧다. 이를 감안하면 동일 직급과 비교할 때 양사의 급여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동국제강, 해원에스티,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KG동부제철, 동국산업, TCC스틸, 현대비앤지스틸 등이 5000만 원 이상을 받았다.

이 중 해원에스티는 근속연수가 8년으로 가장 짧았고, 현대제철도 13년에 불과했다.

4000만 원대는 대한제강, 세아특수강, 한국특수형강, 현대종합특수강, 삼현철강, DSR제강, 동일산업, 화인베스틸, 대호피앤씨, 고려제강, 동양철관, 금강철강, 티플랙스, 휴스틸, 경남스틸 등이다. 이 중 근속연수가 10년도 되지 않는 기업은 삼현철강, 화인베스틸, 티플랙스, 경남스틸 등이다.

특히 올해 급여가 증가한 곳은 비교적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에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급여가 증가한 곳은 33개사(61%), 감소한 곳은 21개사(39%)로 조사됐다.

동국제강은 56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이 0.4%, 0.6%로 증가율이 미미한 것과 비교됐다. KG동부제철은 14.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대한제강과 한국철강 역시 10.5%, 15.3%나 늘어났다. 삼강엠앤티의 경우 3790만 원으로 19.8% 급증했다.

이와 달리 휴스틸, TCC스틸, 디비메탈, 경남스틸, 동일산업, DSR제강, 영흥철강, 디씨엠, 동양철관 등 매출 규모 기준 중하위권 기업들의 급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일특강, 한일철강, 대호피앤씨, 광진실업은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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