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중국 철근 선재價 ‘급락’…냉연도금재 상승 ‘스톱’
[핫이슈] 중국 철근 선재價 ‘급락’…냉연도금재 상승 ‘스톱’
  • 김종혁
  • 승인 2020.11.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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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근 선재 내수 가격이 하루 새 100위안가량 급락했다. 건설분야를 중심으로 겨울철 비수기에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동차 산업의 회복으로 급등했던 냉연 및 도금제품은 상승이 멈췄다.

25일 상해 기준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130위안으로 전날보다 90위안(14달러) 급락했다. 선재는 4640위안으로 110위안(17달러) 떨어졌다. 열연, 냉연 도금재, 후판 등은 모두 보합을 기록, 전주까지의 상승세는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23~25일 하락폭은 철근, 선재가 모두 120위안(18달러)을 기록했다. 열연은 20위안 떨어졌다. 냉연은 보합, 도금재 및 후판은 10위안, 20위안씩 올랐다.

업계에서는 중국 철강 수요 기반이었던 건설 분야가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내수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함께 나온다.

선물시장에서도 추가 하락이 나타났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1월 인도분 철근 가격은 톤당 3865위안으로 전날보다 48위안 하락했다. 열연은 4032위안으로 2위안 상승했지만 소폭에 그쳤다.

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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